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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수영을 즐기는게 자유수영이지만 거기에도 보이지 않는 룰과 에티켓은 전국 모든 수영장에 존재한다고 보여지네요.
하나의 대원칙은 다른 사람에게 방해를 주거나 불편을 주는 행위를 삼가하는 것이 겠지요.
기본적인 에티켓을 눈에 잘 들어오는 곳에 붙여서 누구나 즐기는 수영이 됐으면 하네요.
일단 제가 느끼는 에티켓을 정리해 보겠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수영장을 가로질러 다니지 않는다. 충돌 위험이 있겠죠.
2. 스타트 라인에서 다리를 담그고 걸터앉아 발차기를 하는 등의 행동을 하지 않는다.
3. 레인을 걸어 다닐때는 맨양쪽 레인을 사용한다. 걷기 전용레인이 있으면 더 좋겠지요.
4. 레인내에서 쉴 때에는 수영자가 원활한 턴을 할 수 있는 공간의 확보를 위하여 중앙자리를 비워 두고 레인 양사이드에
밀착해서 쉰다.
5. 수영자 본인이 이번턴에서 멈추고자 할때는 뒤따라오는 수영자를 위해 진행방향 끝가지 가서 멈춰 서로 엉키지 않게한
다.
6. 수영하다 갑자기 서지 않는다. 만약 일어서게 되면 뒤에 오는 수영자를 위하여 자리를 피하여준다.
7. 뒤따라오는 수영자가 본인보다 빠를다고 느껴지면 다음턴에 비켜준다.
8. 본인을 추월하는 수영자가 있으면 속도를 늦춰준다.
9. 마주오는 수영자가 있으면 접영이나 평영은 삼가한다.
강습반에서 강사님들이 회원들 한테 먼저 에티켓을 가르쳐줘야 회원님들 먼저 올바른 수영 문화가 정착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