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체육관 시설관리팀 이종섭 팀장은 민원인 대응 메뉴얼을 읽어 보기는 하였나요? 그날 그렇게 수강생을 막 대하고는 답 글조차 없이 시간만 보내는 것은 도대체 무슨 마음인가요?

코치 선생님들의 약력을 알아야 수강 신청을 하고, 수강생이 접영이 약하면 접영을 주종목으로 한 선생님께 배울 것이 아닙니까? 도대체 어디서 볼 수 있습니까? 아니면 접수창구 맞은편 게시판에라도 이름, 사진, 자격증, 전공, 학교 등을 붙여 놓으시든지! 아이들 학원 홍보물에도 기본 약력이 다 나와 있습니다.

 수강 계획 진도표가 있어야 수강생이 바쁜 달에는 잠시 쉴 수 있고, 또 더 당기든 늦추든 시간 조절을 하며 좀 더 합리적 선택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완벽하게 진도를 나갈 수는 없겠지만 가장 큰 참고 사항이 될 것이며, 자신의 진도를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무슨 말만 하면 초보가 어떻니 하는 코치도 계신데 초보니 배우러 왔습니다. 초보는 기초부터 차근차근, 혹은 약간 힘이 들어도 순서를 바꿔서 배우는 방법이 있겠지요? 한 분의 선생님에게서 지속적으로 배우면 수강생 개개인의 특징에 맞춘 이런 상의도 자연스럽게 잘 되지 않을까요?

 강사들의 입장에서 힘은 들겠지요! 그래도 많은 분들이 부모 혹은 할아버지 할머니뻘인데 그런식으로 말을 막하면 안됩니다. 수강생이 수영을 배우면서 물은 많이 먹을 수는 있어도, 욕은 많이 먹어서는 안됩니다.

 민원인은 실명으로 글을 올리는데 답 글은 관리자라는 이름으로 올라옵니다. 이 것은 불공평하지요. 책임 소재를 위해서도 실명으로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누가 누군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시설관리팀의 관리자는 이종섭 팀장인데 모든 답 글은 관리자인 팀장 자신이 올렸고 그 책임도 자신이 지고 있다는 것을 자인하는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