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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원 (팀장 및 팀원) 을 응원합니다

2021.10.06 22:32:12 이판수 조회수 : 968

하늘공원팀을 응원합니다!

 

저는, 지난 주말에 어머님을 여읜 상주이고 이제는 양부모가 이승을 떠난 고아가 되었습니다. 아버님은 일찍 천상으로 가시었고, 어머님은 2년 전 갑작스럽게 뇌경색으로 창원소재 요양병원에 입원하시게 되었고, 겨우 2년을 넘기고 3년차에 접어든 9월의 어느날 늦은 오후, 소슬바람이 부는 좋은 가을에 운명을 하셨습니다

 

회자정리라고, 만나면 헤어지는 것이 하늘의 이치인지라 얼마전 부터, 장례에 대하여 마음의 준비와 생각은 하고 있었으나, 예기치 않은 날 예상치 않은 시간에 막상 운명을 하시게 되니, 무엇부터 어떻게 하여야 하나 하는 무척 당황스런 마음이었습니다

 

사전에 상담을 한 바 있는, 하늘공원 팀장님과 장례식장 하현정 주임님께 바로 전화를 드렸습니다. 전화상의 몇 말씀을 듣고 천군만마를 얻은 듯 마음의 안정을 찾게 되었고, 창원소재 요양병원에서 출발한 저의 일행을 퇴근도 미룬 채 한참이나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3일장의 어머님의 장례는 작으마한 어려움도 없이 잘 진행되어 무사히 추모공원에 유택을 정하여 모셨습니다. 첫째날의 장례절차 및 준비에 대한 상담, 둘째날의 빈소 접객에 관한 상례, 셋째날의 발인 및 안장 등의 모든 일들이, 하늘공원 전 팀원들의 한결같은 정성어린 조언과 큰 도움이 있었음에 마음 깊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번에 저는, 장사시설(화장장)에 대한 인식과 혐오 그리고 기피는, 과거부터 내려오는 잘못된 인식이었음을 깊이 깨달았고, 그 곳에 근무하는 분들의 역할도 별로 크게 중요하지 않을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도 (아주)틀렸다는 사실을 뒤늦게서야 알았습니다

 

3일 이라는 (짧은)기간 내내, 장례식장과 화장장 그리고 추모공원 근무 전 팀원님들 모두 한마디 한마디의 말씀들과 표정 하나하나 마다, 유족의 슬픔과 아픔을 함께 공유하고,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가급적이면 간소하게 적정하게 장례를 치룰 수 있도록 현실적 조언도 많이 하여 주셨음에, 그리고 특히 누구누구 할 것 없이 모든 팀원들이 봉사하는 낮은 자세와 다정한 목소리로 친절하게 응대하여 주셨음에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늘공원 팀의 존재 이유가 우리 함안군민을 위해서있고, “유족들의 필요한 부분을 빨리 해결해 드리는 차원에서의 역할과 숨은 봉사를 하고 계신다는 조현선 팀장님의 말씀에 크게 공감하며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늘 반복되는 일상이 되겠지만 님들의 보이지 않은 수고와 도움이, 하늘공원을 찾는 저를 비롯한 상주(유족)들의 마음에 그 감사함이 오래도록 남을 것이라 믿습니다.

 

하늘공원 팀! 여러분을 웅원합니다!

고마웠습니다!

 

2021930

풍 산 배상 [010-384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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