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5시 40분. 일찍부터 열리는 수영장

수강한지 6개월이 다되어 갑니다.  김승우 강사님이 배정되어 수강을 하는 수영 초보인 저로서는 물에 뜨서 자연스럽게 숨을 쉬면서 수영하는 것이 희망사항이었습니다.

발차기동작 부터 자유형, 배형, 평형, 접형에 이르기 까지 세심하게 잘 가르쳐주시고 어떻게 동작을 하면 더 자연스럽게 수영하는지 일일히 체크해 주셨습니다.

초급 3개반(기초반, 초급1반, 초급2반)을 가르치시는 김승우강사님의 이마엔 물이 아니라 땀이 흐르는 것을 보았습니다.  지난 6개월간 초급반을 지도하랴, 기초1반을 가르치랴 기초2반을 살펴보랴 새벽 6시 수강반을 쉴틈없이 정성껏 가르치는 정성과 열정이 저에겐 감동이었습니다.

이제 어느정도 자세도 제대로 잡게 되고 6개월 만에 자유형, 배형, 평형, 접영, 오리발수영, 점핑까지 소화해 내기까지 김승우 강사님의 전문적인 지도 덕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미소지으며 항상 웃으면서 수영하라는 말씀이 생각납니다.  그리고 수강생들에게 인사를 아주 잘해 주시고 수강생들간의 서먹할까봐 항상 인사를 나누게 해주셔서 수영이 힘이 들지만 1시간이 어느새 지나가 버리곤 했습니다.

항상 미소와 전문 수영강사로 지도력이 뛰어나시며 먼저 인사주시고 감동을 주시는 김승우 강사님께 다시 한번 칭찬해 드립니다.

함안수영장에는 김승우 강사님이 계셔서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